
[뉴스핌=노경은 기자] 진에어(대표 마원)는 중국 헤이룽장성 동남부에 위치한 무단장(牡丹江)과 제주도를 잇는 제주-무단장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하고 제주국제공항에서 첫 입국편에 대한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도 첫 입국편에는 중국 리웨이린(李伟林) 헤이룽장성 해림시 시위원 서기, 자오구어동(赵国栋) 헤이룽장성 무단장시 상무국 상무국장 등 정부 관계자 10여명을 포함해 중국인 관광객 총 180명이 탑승했다.
마원 진에어 대표와 직원들은 이번 제주-무단장 부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신청사 1층 도착 대합실에서 중국 정부 관계자에게 환영 꽃다발을 증정했다.
제주-무단장 부정기 노선은 LJ765편이 제주에서 저녁 10시 30분에 출발하고 돌아오는 LJ766편이 익일 오전 1시 50분에 무단장에서 출발하는 스케줄로 운항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제주-무단장 부정기 노선에 총 186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제주에서 매주 목요일, 일요일에 출발하는 패턴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