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보안소프트웨어업체 시큐브(대표이사 홍기융)가 공인인증서 보안관리 솔루션 ′CERT1′을 앞세워 사업영역 확대에 나선다.
법인용과 공공기관용 시장에 주력해 왔던 시큐브가 CERT1으로 개인용 시장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CERT1은 공인인증서 해킹 방지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공인인증서 부정 사용, 불법 복제 및 유출 시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피해사고를 예방하고 사용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는 최적의 공인인증서 보안관리 솔루션이다.
시큐브는 CERT1을 개인용 시장에 먼저 선 보일 계획으로 오는 7월 출시 예정이다. CERT1이 본격적으로 개인용 시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하면 시큐브의 상반기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위원은 "CERT1에 대한 법인 및 개인의 수요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경우, 시큐브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반적으로 보안솔루션업체의 매출은 하반기에 집중된다.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들이 보안 관련 예산을 대체로 하반기에 집행하기 때문이다.
서재원 시큐브 경영기획실장(상무)은 "솔루션업체 실적은 대개 1, 2분기에 안 좋고 3, 4분기에 좋은 현상이 되풀이되곤 한다"며 "하지만, CERT1이 개인용 시장에서 자리잡게 되면 시큐브 1, 2분기 실적이 이전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올 1분기 시큐브는 매출이 17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3%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이 6억9000만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서 상무는 "2분기 이익 수준은 1분기와 비슷할 것"이라며 "매출의 최대 70%가 4분기에 집중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올해 시큐브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4%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