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락앤락 (대표 김준일)이 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와 아기 기저귀 ‘보솜이’에 대한 중국시장 유통 계약을 맺고, 중국 아기 기저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깨끗한나라가 한국에서 생산하는 ‘보솜이 프리미엄 베이비팬티’, ‘보솜이 천연코튼’, ‘보솜이 한방순 제품’을 ‘바오송이(宝松怡)’라는 중문명으로 중국 전역에 유통하게 됨으로써 올해 초 중국시장에 런칭한 영·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헬로베베’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락앤락 중국 총괄본부장 안병국 사장은 “중국 영유아용품시장 공략을 위한 고삐를 당기고 있는 가운데, 시장규모가 6조 이상으로 추정되는 기저귀 시장에 깨끗한나라와 같이 전문성을 갖춘 국내기업을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다년간 중국에서 쌓아온 영업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여 ‘보솜이’를 성공적으로 빠르게 안착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