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27일 화장품 대형사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2분기 영업이익증가율이 각각 0.6%, 15.6%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모레퍼시픽은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인 반면 LG생활건강은 여전히 M&A에 힘입어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작년동기 대비 9.7% 늘어난 7970억원, 영업이익은 0.6% 증가한 987억원으로 전망했다. 상품 포트폴리오는 강화되고 있으나, 약진 중에 있는 중고가 채널 비중이 고가채널 비중에 비해 낮아 전체 기여도가 낮다는 것이다. 또한 해외 성장성은 탁월하지만 지속적인 투자도 요구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목표주가 120만원을 유지한다"며 "중국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매수시기를 조금 늦춰야 한다"고 진단했다.
LG생활건강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9% 늘어난 1조973억원, 영업이익은 15.6% 신장한 1214억원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LG생건에 대해 어려운 업황에도 실적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며, 특히 본격화 되고 있는 해외사업에 주목했다. 그는 "작년 기준 해외 매출비중이 11%, 영업이익 비중 16%로 더페이스샵의 매장 확대와 해외 M&A로 인해 단숨에 확대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추정을 소폭 하향했다"며 "최근 내수 화장품주 주가 급락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80만원에서 72만원으로 내린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