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SM5 TCE는 지난 21일 현재 계약대수가 1000대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3일 출시 이후 13일(영업일수 기준)만의 성적으로, 르노삼성이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파생모델이라는 점에서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이다.
SM5 TCE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뛰어난 성능으로 구매 연령층이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6리터급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SM5 TCE는 배기량은 일반 중형차에 비해 낮지만, 동력성능(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5kg.m)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
연비도 우수하다. SM5 TCE의 연비(복합연비 기준)는 리터당 13km로, 기아차 K5(2.0 가솔린 CVVL 기준) 등 경쟁차에 비해 높다.
가격 역시 2710만원으로 성능 대비 우수한 편이며, 엔진배기량이 작아 자동차세가 줄어드는 등 유리비도 저렴하다.
르노삼성 김상우 이사(자동차 영업총괄담당)는 "SM5 TCE는 출시 이후 고객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지점의 내방 고객 수도 늘어나고 있다”며 “당초 기존 SM5 모델의 약 2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 계약추이는 30%에 육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SM5 TCE 돌풍에 힘입어 전체 SM5의 판매가 향후 3000대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들어 1~5월 SM5 판매는 총 1만151대, 월평균 약 2508대 수준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SM5 TCE가 엔진 다운사이징 이라는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며 고객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SM5 TCE가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며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