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4일 오후 채권시장이 장기물 중심으로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날 오전 시행된 20년물 입찰의 영향으로 장기물이 상대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중 잠시 입찰에 대한 기대 등으로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장기물 금리가 상승하면서 수익률 커브는 스팁됐다. 3년 이하의 단기물은 외국인이 3년 선물 매수를 늘리면서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고, 10년 선물은 입찰 영향으로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주 종가 대비 반빅 가량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거래일보다 2bp 오른 3.06%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지난주보다 4bp 상승한 3.36%에 거래중이다. 10년물 13-2호도 5bp 오른 3.63%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보다 7틱 오른 104.99로 104.92~105.1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있다. 외국인은 6085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48틱 하락한 110.97에 거래되며 110.70~111.80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93계약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장기물이 20년 입찰의 영향으로 여전히 약한 모습이고, 반면 3년 이하는 외인이 3년 선물을 순매수하면서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손절 물량이 더 나올 것이라는 얘기나 보험사 쪽에서도 최금 금리 상승에 대한 손실을 보유채권 이익실현을 메우려는 움직임때문에 장기물 비지표쪽 매도 물량도 일부 있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이어 "여전히 장기물 대기매수는 약한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여전히 불안 심리가 지속되고는 있지만 20년 입찰이 비교적 잘 끝났고 외인도 매수세를 늘리고 있어 시장에 안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