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1810선을 반납했다.
2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27포인트, 0.62% 내린 1811.5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12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996억원 어치를 내던지고 있고 기관은 관망세를 보이며 44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나흘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며 1039억원 순매수 중이다.
손위창 현대증권 연구원은 "트리플 약세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트레이드 자금이 국내 증시를 꾸준히 빠져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외국인의 수급 개선이 증시를 움직이는 이런 모습이 계속 지속될 것"이라며 "국내 증시를 움직이는 변수를 하나 더 두자면 경제 둔화 우려가 나오는 중국을 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73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623억원 순매도로 총 1358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통신업종이 -2.74%로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 은행 등이 1% 내외의 하락세다.
손위창 연구원은 "최근 금리인상 여파로 금융주가 집중받으면서 그간 방어주 역할을 했던 통신주의 매력이 반감됐다"며 "그간의 상승세를 뒷받침할 만한 실적개선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도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삼성전자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외국계의 저가 매수에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한 반면 통신주의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SK텔레콤이 3%대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5포인트, 0.09% 오른 521.34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