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9일 오후 채권시장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보합권에서 출발했던 채권시장은 매수심리가 살아나며 곧바로 강세권으로 올라섰다. 오후에도 외국인이 3년 선물 중심으로 8500계약가량 순매수하며 시장의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에 국내기관이 추종하지 않고 있어 강세는 제한적인 모습이다. 시장참여자들은 FOMC라는 큰 이벤트를 앞두고 국내기관들이 외국인을 따라 매수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날 오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거래일보다 1bp 내린 2.76%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전일보다 3bp 하락한 2.95%에 거래중이다. 10년물 13-2호도 3bp 내린 3.18%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보다 5틱 오른 106.13으로 106.03~106.1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있다. 외국인은 8516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28틱 상승한 115.28에 거래되며 114.81~115.31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681계약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금리는 약간 빠지고 있는데 FOMC 때문에 큰 움직임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외인이 어제 10년 선물을 많이 샀고 오늘은 3년 선물을 많이 사는데 그런 것에 끌려서 강세를 보이는 듯하고 국내기관들은 중립적인 수준에서 크게 베팅을 자제하는 모습이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최근 변동성이 컸던 측면이 있고 금리도 많이 내려온 상황이라 미리 베팅하기는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외국계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내일 FOMC 버냉키 스피치를 기다리는 상황이고 외인이 3년 선물을 매수하면서 조금씩 장이 받쳐지는 국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전에 통안채 2년물 입찰이 미달이 나서 통안채는 입찰 전후로해서 약세시도를 하고 있으나, 국고 5년물과 10년물쪽은 장내에서 거래가 활발한 편이다"라고 관측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