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대비 7.51포인트, 0.40% 하락한 1893.11을 기록 중이다.
홍순표 BS투자증권 투자전략부장은 "FOMC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만약 FOMC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 따른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고 1900선 부근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다만 글로벌 시장의 컨센서스는 FOMC 이후 안도랠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형성되어있다"고 전했다.
개인은 426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5억원, 122억원 어치 내던지고 있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김성노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뱅가드 벤치마크 변경이 일단락되는 7월 첫째주까지 외국인 매도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이 충분히 진행됐고 미국의 1차, 2차 양적완화 종료 후에도 외국인 매도가 크지 않았다는 점, 2004년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세계 주식시장이 부진했지만 외국인 매수가 진행됐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외국인 매도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기계, 통신업,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등이 하락하고 있고 운송장비, 종이목재 등은 상승하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0.58% 하락하고 있고 LG화학, 한국전력, SK텔레콤 등도 약세다. 현대차와 현대중공업은 오름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1.68포인트, 0.31% 상승한 535.94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