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시중 은행장들이 4.1 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관련 대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동의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한 10개 은행 대표들은 14일 오전 한은 본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금융협의회에 참석해 이와 같은 금융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4.1 주택시장 정상회 대책 이후 주택관련 대출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련 대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외 경기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해운, 조선등 취약 업종을 중심으로 기업 부실화 위험이 높아지고 선진국 통화정책 기조전환 기대로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은행장들은 은행 경영 여건의 변화 가능성에 유의해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유지 노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김중수 총재는 지난 4월 신설한 기술형창업한도 지원과 관련해 시중 은행들의 적극적인 대출 취급 노력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신충식 농협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홍기택 산업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하영구 씨티은행장, 리처드힐 SC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