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3일 만도에 대해 "중국 로컬업체의 품질향상으로 수요증가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 만도는 중국 현대기아차(2012년 매출 비중 51%)뿐 아니라 상해GM(13%)을 주 고객으로 하며, 길리기차(9%) 등 중국 로컬 업체에 납품하고 있어 시장 성장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진증권에 따르면 올해 4월 누적 중국 산업수요는 전년동기비 14.7% 증가했다. 특히 만도의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37%), 기아차(+25%), 상해GM(+21%), 길리기차(+22%)는 시장대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 애널리스트는 "2014년까지 지속되는 현대기아차 3공장 CAPA 증설과 2016년까지 상해GM 증설 계획(연산 500만대 목표, 2012년 판매량의 177%)으로 만도의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만도는 2014년까지 연평균 12% 생산능력 증설 계획 중이며, 현대차 중국 4공장 중서부 지역 증설 시, 현지 생산법인 진출 통해 현대차 뿐 아니라 해당 지역 로컬업체까지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국 정부 주도의 품질 향상 정책으로 품질 우수 부품업체 수요 증가도 전망된다.
만도는 R&D 센터를 통해 중국 현지 생산 제품의 R&D와 품질 테스트를 현지화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중국 환경에 적합하고, 현지 OE가 원하는 가격대의 높은 품질로 부품 공급 가능해 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중국 정부 주도의 품질 강화 정책(교환-수리-환불 강화 제도)으로 현지 업체들의 자동차 품질 강화 노력 강해질 전망. 중국 내 민영기업을 중심으로 공동 R&D가 용이하고 품질이 우수한 만도 등 국내 부품업체의 수요가 강해질 것으로 장 애널리스트는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05,000원에서 121,000원으로 15.2% 상향조정됐다. 투자의견은 '홀드(Hold)'를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