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KTB투자증권은 NHN에 대해 최근 노이즈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애너리스트는 14일 "규제 리스크와 해외 사업 노이즈로 전일 주가 4.5%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최근 노이즈에 따른 주가의 고점 대비 14%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5년마다 되풀이되는 시장지배적사업자, 검색사업자법, 네이버법 등 관련 규제는 현실화되기 어렵고 현실화돼도 제재 수단은 제한적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검색 광고 단가는 광고주들의 자발적인 실시간 입찰 형태로 결정되므로 규제 당국이나 회사가 관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디스플레이 광고 단가는 일괄적으로 인하하기에는 전통 매체에 비해 단가가 저평가돼 있으며 이 경우 규제당국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은 광고 대행수수료인데 NHN의 수익 모델이 아닌 광고 대행사의 수익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컨텐츠 유통 회사 매출의 5%를 상생 컨텐츠기금으로 징수하겠다는 법안 발의도 현실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컨텐츠 유통 회사에는 포털·게임사·음반사뿐만 아니라 방송사·신문사 등도 포함될 수 있다. 심지어 카지노들의 카지노세(매출1~4%)보다도 높은 준조세를 자생적으로 성장한 컨텐츠 회사들에게 부과하는 것은 위헌의 소지도 존재하며 해외 기업과 대비해서도 역차별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그는 "라인 해외 가입자 관련 소문도 노이즈"라며 "현재 일 순증가입자 40만명 이상을 유지 중이며 5월 31일 1.6억명에서 6월 8일 1.7억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페인(1200만명)에서 왓츠앱보다 순위가 낮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일본 시장에서도 2위 사업자였다가 결국 1위 사업자로 등극한 사례가 있으며 당분간 가입자수 증가 추이에만 집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