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삼성생명의 자사주 취득은 지배구조를 공고히 하고 지주 전환 연착륙을 유도하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13일 한화투자증권 윤태호 연구원은 “삼성생명이 지난 4월 자사주 취득결정을 내렸다”며 “이를 통해 그룹의 지배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사주 취득을 통해 삼성생명이 취할 수 있는 실질적 이익은 에버랜드 지분가치 재평가, 중간금융지주 전환 비용 감소, 에버랜드의 삼성계열사 지분 매입 자금 확보”라고 덧붙였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에버랜드가 지주회사가 되면 한 축으로는 중간금융지주를 설립해 삼성생명 등 금융계열사를 지배하고 한 축으로는 삼성전자를 통해 제조업을 지배할 것으로 판단했다.
에버랜드가 삼성전자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이 삼성 지주 전환의 Key라는 설명이다.
이어 삼성생명 지분 19.34%, 용인 단지의 부동산 프로젝트, 삼성의 바이오산업 투자(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41.85%) 3가지 조합의 방정식을 통해 에버랜드는 리레이팅될 것으로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