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철 교보증권 일산지점장(031-908-0420, lovepark@iprovest.com)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미국 5월 고용지표가 개선된 수준을 보이고, 시장의 양적완화 정책 유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전일(10일) 코스피는 전 주말 미국 증시가 경기부양 지속 기대감에 급등했다는 소식과 단기 급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지만 삼성전자가 반등에 실패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96억원, 1228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은 3278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종목이 우세했고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의료정밀이 3%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의약품, 통신,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유통, 운수창고, 증권, 보험, 은행, 음식료, 금융, 서비스업 등이 올랐다. 반면 섬유의복, 운수장비, 철강금속, 기계 업종 등이 하락 마감했다.
GS리테일은 코스피200지수 편입과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투자자들의 저가매수 심리가 작용하며 6%대의 강세를 보였고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된 SK하이닉스는 상승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2% 넘게 급등, 8거래일 만에 오르며 547.0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9억원, 267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개인은 527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조명용 LED 시장의 성장에 따른 매출증가와 정책적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서울반도체가 6%대의 강세를 보였고, 크루셜텍과 디스플레이텍은 삼성전자와 동반 하락한 것을 씻어내고 강하게 반등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 상향 조정의 호재와 중국과 유로존 경제 지표 부진 등 악재가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주 코스피는 삼성전자 실적 우려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급락, 나흘 연속 하락하며 1920선 초반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은 단기 급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하락으로 벨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몰리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7거래일 연속 하락, 530선 중반으로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은 2분기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매출처가 다변화된 IT 업체 중 벨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종목별로는 블레이드앤 소울의 중국 진출 성과 기대감이 있는 엔씨소프트, 향후 호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하락으로 벨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 자화전자,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원익IPS를 관심종목에 편입해본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