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지만 스마트폰 내 삼성전자의 지배력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삼성전자 주가 상승 모멘텀은 당분간 약할수 있지만 스마트폰 내 삼성전자 지배력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반도체, OELD 등 부품 사업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6.2% 하락한 142만76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앞서 JP모간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4 판매가 둔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1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이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서 연구원은 "삼성전자 갤럭시S4의 갤럭시S3 대비 개선이 크지 않다는 실망감으로 하반기 판매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의견이 있다"며 "스마트폰의 포화에 따른 성장 둔화, 범용화에 따른 ASP 및 수익성 하락에 대한 우려도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LG전자, HTC, 소니 등 후발업체와의 격차 축소 및 3분기 출시되는 애플의 중가 모델과의 경쟁도 향후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갤럭시S4의 판매가 5월 1200만대, 6월 1000만대 수준의 Sell-in 판매로 기존 2분기 2200만대 전망을 달성하고 3분기에도 월평균 800만대 이상으로 분기 2500만대 판매하는 전망을 유지한다"며 "3분기에는 주력 모델의 하나인 갤럭시노트3의 판매가 시작되면서 갤럭시S4와 함께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삼성전자는 이전 피쳐폰 시장의 절대강자였던 노키아의 시장지배력과 스마트폰 시장을 탄생시킨 애플의 혁신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스마트폰 시장의 지배한 진정한 거인"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