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해외주식형펀드가 경제지표 부진으로 4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1.97%를 기록했다.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 경제지표 부진과 유럽중앙은행(ECB)총재의 부정적 발언, 미 연준의 양적 완화 축소 우려가 증시에 부담이 됐다.
해외주식혼합형과 해외채권혼합형은 각각 1.19%, 1.01% 하락했다. 해외부동산형 역시 0.97% 떨어졌다. 해외채권펀드는 -0.62%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커머더티형은 0.54%의 성과를 거뒀다.
일본주식펀드는 -3.31% 수익률로 한 주간 가장 부진했다. 미국의 양적 완화(QE)축소 우려가 커진 데다 아베 총리의 국가성장 전략 내용에 대한 실망감, 중국의 구매자관리지수(PMI) 지수 부진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인도주식펀드는 3.07% 하락했다. 경제성장률이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성장둔화 우려가 증시 하락을 부추겼다.
브라질주식펀드는 2.63% 손실을 냈고 중국주식펀드는 1.88% 하락했다. 러시아주식펀드도 1.18% 떨어졌다.
유럽신흥국주식펀드도 -2.81%, 글로벌신흥국주식펀드가 -2.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동남아주식펀드는 2.37% 하락하며 2주 연속 손실을 냈다.
섹터별로는 기초소재섹터펀드가 0.64%의 수익률로 플러스 성과를 냈다.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냄에 따라 대체제인 기초소재 가격이 상승, 펀드 성과가 개선됐다. 반면 국제 원유가격 급락으로 에너지섹터펀드가 1.50% 하락했고 헬스케어섹터펀드가 -1.41%의 수익률을 보였다. 멀티섹터와 금융섹터 펀드는 각각 1.31%, 0.99%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