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TV 셋톱박스 업체 티보가 시스코와 구글, 타임워너 케이블과 특허 소송 합의에 도달했지만 주가는 급락했다.
합의금이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친 데 따른 실망감으로 풀이된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티보는 구글과 시스코로부터 약 4억9000만달러의 합의금을 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글과 애플, 아리스 그룹과 특허 라이선스 계약 협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티보는 이와 함께 자사주 매입 규모를 두 배 확대, 2억달러 규모로 실시하는 한편 매입 기간을 2년 연장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티보 주가는 19.04% 급락한 11.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합의금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또 티보가 약 10년 동안 연간 기준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여전히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지 못하고 있어 주식시장의 강한 상승에도 투자자들의 ‘사자’를 자극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