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미국 고용지표 개선 호재를 발판삼아 다시 올랐다. 터키와 시리아 등의 지정학적 불안감과 지난주 원유재고 급감 소식 등은 이번주 유가를 끌어올리는 요소들이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물은 전일보다 1.02달러, 1.09% 상승한 배럴당 94.76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0.94%, 97센트의 상승폭을 확보하며 배럴당 104.58달러대까지 회복했다.
이날 미 노동부는 5월 비농업부문의 취업자수가 전월보다 17만 5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7만명을 상회한 수준으로 직전월의 14만 9000명보다 크게 개선된 것이다.
가장 많은 증가를 보인 것은 전문직 서비스업으로 5만 7000명이 늘어났으며 음식료업 3만 8000명, 소매부문이 2만 8000명 수준이었다. 반면 제조업부분에서는 8000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업률은 7.6%를 기록해 전월의 7.5%보다 소폭 올랐다. 이는 구직활동에 참여한 인원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노동시장 참가율은 63.4%를 기록했다.
어게인 캐피탈의 존 킬더프 분석가는 "마침내 제대로된 경제 재료가 나왔다"며 "모멘텀이 강화되면서 배럴당 100달러 수준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