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전 세계 항공업계가 요금 인상문제 및 신규 항공기 도입 비용 등에도 불구하고 올해 순이익이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각) 국제항공수송협회(IATA)는 올해 항공업계 순익이 127억 달러로 지난해의 76억 달러보다 크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IATA가 지난 3월 내놓은 전망치보다 21억 달러 상향된 수준이다.
IATA 전망이 실현된다면 이는 2001년 이후 세 번째로 강력한 연간 순익 기록이 될 전망이다.
이 같은 순익 확대는 항공좌석 점유율 개선에 크게 힘입은 것으로, 올해 점유율은 사상 최고 수준인 80.3%로 지난해 79.2%보다 오를 전망이다.
여객수송 역시 5.3% 늘어날 전망이지만, 항공기 좌석 증가세는 4.3%에 그칠 것이라고 IATA는 밝혔다.
유가가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항공업계 실적에 보탬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IATA는 항공사들이 비용 절감과 추가 서비스 비용 부과 등을 통해 어려워진 경기 여건에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