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정부가 스마트폰·스마트TV·디지털사이니지 등 양방향·맞춤형 특성을 가진 스마트광고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스마트광고는 TV광고보다 제작비가 10%이하 수준으로 해 중소기업이 좋은 아이디어만으로 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최근 미디어 이용행태 변화에 따라 광고에서도 스마트미디어의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는 등 스마트광고의 이용 확산이 기대되고 있지만 스마트광고의 본격 확산을 위해 필요한 제작기반·R&D·전문인력 등 물적·인적 인프라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광고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하고 ▲스마트광고 인프라 확충 ▲차세대 광고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광고산업 통계체계 개편 등 4대 세부 추진계획 오는 2017년까지 총 650억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부는 우선 스마트광고산업 인프라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9월 일산에 완공될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인 빛마루와 시청자미디어센터 등에 스마트광고 제작시설을 구축하고, 중소광고회사가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1인창업 및 비즈니스 지원센터를 설립해 사무 제작공간·전문교육·경영 법률자문·창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맞춤형 광고·실감 체험형 광고·광고효과 측정기술·디지털사이니지 기반기술 등 4대 스마트광고 기술 분야를 집중 개발하고, 테스트베드 구축과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전문 인력난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광고 전문 교육기관을 육성하고 교육과정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스마트광고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해외 전문기관 연수와 국내 우수광고사 인턴십도 지원한다.
신유형 스마트광고를 반영한 새로운 광고산업통계를 도입해 통계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중소기업 등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 광고통계는 조사기관마다 통계수치가 다르고, 스마트광고 등신유형 광고가 별도 항목으로 구분돼 있지 않아 광고산업의 정확한 규모와 현황 파악이 어려웠다.
미래부는 광고통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광고 분류체계, 조사방법, 예측모형 등을 논의하고 관련 데이터베이스(DB)와 웹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정규 미래부 방송산업정책과장은 "이번 스마트광고 육성전략을 통해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의 참여가 늘어나고 기업의 광고 투자가 촉진돼 신규 광고시장이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