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30일 채권시장이 강세로 출발했다.
전일 금리 급등의 되돌림 차원에서의 시장 강세 국면으로 보인다. 또한 기술적으로도 과매도한 부분에 대해 반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개장전 발표된 산업활동동향의 광공업지수가 넉달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전일 금리 급등의 충격이 가시지 않아 이날 시장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전일 미국 채권 시장도 금리 상승세가 진정됐다. 10년물이 5bp 내린 2.12%, 30년물이 6bp 하락한 3.27%을 기록했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 종가보다 2bp 내린 2.73%를 기록중이다. 5년물 13-1호도 1bp 하락한 2.84%, 10년물 13-2호는 어제보다 2bp 내린 3.02%를 나타내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3틱 오른 106.31에 거래 중이다. 106.24로 출발해 106.24~106.35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8486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어제보다 7틱 상승한 116.97에 거래중이다. 116.71로 출발해 116.71~117.10 레인지다. 외국인은 1293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최동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어제는 기술적 지표상으로도 단기간에 금리가 많이 오르고 과매도 국면에 접어들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국내기관들이 3년물 기준 2.75% 정도에서는 역마진이 안나는 수준이기 때문에 국내기관이 반발매수 들어오면서 어제 급등이 진정되는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
외국계 은행의 한 매니저는"아침에도 외인이 매도하며 아래로 치기보다는 포지션을 줄여가는 모습이다. 가격 상단이 막혀있는 장세이며 롱이 상당히 타격을 입은 상황이어서 기술적인 반등 이상 가기는 어려운 국면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3년물 2.70% 초반 정도가면 매물이 많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106.32대가 200일 장기 이평선이라 여기 안착 못하고 보합권으로 밀린다면 아래쪽으로 방향 잡지 않을까 싶다. 일단은 리스크 관리를 해야할때 인것 같다. 섣불리 매수를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