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서교가 '미스터 고'를 촬영하며 겪은 고충으로 '한국어 대사'를 꼽았다.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고' 쇼케이스에서 서교는 "이 작품을 결정하고 촬영 시작 2주 전부터 한국어 공부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국어는 '대사' 위주로 배웠다. 배우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한국어 대사를 하면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어려웠던 점"이라고 설명했다.
서교는 "촬영장에서 감독님께서 연기 시범을 보이며 대사를 읽어주시면 제가 따라 해서 모방하는 식으로 하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쉽게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국어 대사 고충의 극복 방법을 설명하기도 했다.
서교는 "모든 한국 감독님들이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도할 때 직접 연기를 해주셨다. 중국에서 함께 한 감독님들은 언어로 어떻게 연기하면 좋을지 설명해 주셨는데, 김용화 감독님은 직접 연기를 해주시며 가르쳐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서교는 "그런 점이 인상적이었고, 배우로서 연기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며 고마움을 밝혔다.
한편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새 작품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여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7월 개봉 예정.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