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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업반 시장 천정 경고

기사입력 : 2013년05월29일 09:54

최종수정 : 2013년05월29일 09:54

중국판 나스닥인 창업반 (ChiNext 차스닥)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온 가운데 작년 12월 4일 이후 지수가  86.4%나 치솟았다. 또한 차스닥 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62개 종목의 주가가 100%이상의 오름세를 보였다.  

잉다증권 증권연구소 리따샤오 소장은 이와관련해 창업반이 거품이 빠지기 시작했다며 창업반 주식을 추격 매수하기 보다는 A주의 우량주를 매집하는 것이 더 옳은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창업반의 지난 27일 장에선 헝순텐치  레이만광뎬 등 7개 주식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작년 12월 4일 이후 광셴미디어와 허쟈, 러스왕 등 5개 주식이 200% 의 상승세를 보였고  광윈다와 쥐광광뎬 등 57개 주식이 100% 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리 소장은 이 같은 예를 들며 현재 창업반이 천정 권에 근접하였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자신의 웨이보( 중국판 트위터)에  이미 거품이 많이 낀 창업반 주식을 사는 것보다 A주의 우량주인 페트로차이나(중국석유)를 매입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업반 시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창업반 대주주들의 차익거래가 급증,  총 횟수가 940여건에 달했으며 차익실현 규모만도 107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즈페이셩우의 주주는 올해 2043만 주를 매도하였으며 차익실현 규모는 7억78000만위안을 기록했다. 삐슈이웬은 1101만 주를 팔아 5억54000만위안을 챙겼다.  

전문가들은 당장  중국 창업반의 상승흐름에 큰 이상기류가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거품이 한 번 빠지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장이 냉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소액투자자들은 특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베이징대 증권투자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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