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자동차 노사가 2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 들어갔다.
노사는 이날 오후 울산공장 본관에서 윤갑한 사장과 문용문 노조위원장(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ㆍ단협 협상 상견례를 가졌다.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13만498원(정기호봉승급분 제외) 임금 인상, 상여금 800% 지급, 성과급 순이익의 30% 지급, 대학 미진학 자녀 기술지원금 1000만원 지원 등의 요구안을 전달했다.
아울러 노조는 노조활동과 관련한 민ㆍ형사상 책임 면책과 고용안정을 위해 완전고용보장 합의서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법과 원칙에 따라 협상에 임한다는 입장으로, 아직까지 구체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현대차 노사의 올해 임단협은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노조의 무리한 요구, 오는 9월로 예정된 노조 내부의 새 지도부 선출 등과 맞물려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한편, 앞서 임금협상에 들어간 르노삼성차 노사는 임금동결과 주간연속 2교대 실시에 따른 임금보존 방법을 둘러싼 갈등으로 노조가 쟁의행위에 돌입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