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pim

속보

더보기

[어메이징 뉴스핌] 인간이 가진 9가지 특수능력<上>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화 '아마데우스'의 한 장면. 천재작곡가 모차르트는 절대음감을 가진 인물로 유명하다.
[뉴스핌=김세혁 기자] 하늘을 날고 벽 내부를 투시하며 몸을 투명하게 만드는 초능력자들은 늘 동경의 대상이었다. 사람들은 이들을 '히어로'라 부르며 닮고 싶어했다. 비행기를 비롯한 문명의 이기들은 인류를 편하게 하려는 욕심보다 사실 초능력자를 열망한 사람들의 결과물이다.

분명 SF영화에 등장하는 슈퍼맨과 같은 초능력을 가진 사람은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미처 자각하지 못하는 특수능력을 한 두개씩 갖고 있다. 모차르트처럼 음감이 무척 발달한 음악가도 있고, 유전적으로 머리가 굉장히 좋은 천재도 있다.

물론 초능력에 비해서는 초라하지만, 충분히 주위를 놀라게 할 수 있는 인간의 9가지 능력을 소개한다.

1.절대미각
보통 사람보다 미각이 발달한 사람들을 절대미각이라고 칭한다. 이런 사람들은 맛을 느끼는 혀끝의 ‘용상유두(Fungiform papillae)’ 부분이 굉장히 민감하다.

일반적으로 절대미각을 가진 사람들은 ‘오미(五味)’, 즉 쓴맛과 단맛, 신맛, 짠맛, 매운맛 중 쓴맛을 잘 느낀다. 쓴맛은 페닐티오카르바미드와 직접 연관이 있다. 정상인은 맛을 알 수 있으나 미맹은 절대 느낄 수 없는 물질이다. 이 물질은 ‘TAS2R38’이라는 쓴맛수용체에 반응하는데, 유전적으로 갖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다. 이 수용체가 없다면 쓴맛을 느끼지 못한다. 생각보다 세상에는 쓴맛을 못느끼는 사람이 많다. 참고로 절대미각은 여성, 아시아인, 미국인들이 많다.

2.절대음감
절대음감을 가진 사람들은 다른 음과 구분하지 않고도 자신이 들은 음을 정확하게 식별해낸다. 일반인들은 ‘미’를 구분하기 위해 ‘파’나 ‘솔’을 들어야 하지만, 절대음감은 오직 ‘미’ 하나만 듣고도 정확하게 이를 파악한다.

절대음감은 사이렌이나 엔진음 등 일상적인 소리를 듣고 자유롭게 편집할 수도 있다. 이를 흉내내거나 가사를 붙여 노래로 만드는 능력이다.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에 코드를 붙여 작곡을 할 수도 있다. 참고로 절대음감이 유전적인 것인지, 훈련에 따른 것인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절대음감은 미국과 유럽 일반인 중 3%가 가진 것으로 파악된다. 준프로 또는 프로 음악가 중 8%만이 절대음감을 가졌다고 한다. 일본의 음악가 중 무려 70%가 절대음감이라는 설이 있다. 낮은 음조(중국어, 광둥어, 베트남어)와 높은 음조(일본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언어적 배경 덕이라지만, 딱히 밝혀진 바는 없다.

절대음감은 날 때부터 앞을 못 보는 사람, 윌리엄스중후군(정신지체 및 조로가 특징)을 가진 사람, 자폐아 등에서 발견된다.


잘 알려진 것처럼, 일반인은 빨강과 초록, 파랑(RGB) 등 3가지 색을 바탕으로 다양한 색상을 감지한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 네 가지 색을 기본으로 감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3. 사색형색각(四色型色覺)
색 배합능력이 몹시 뛰어난 이들은 100가지 색이 주어지면 이를 조합해 무려 100만가지 이상의 색을 만들어내거나 식별할 수 있다. 학자들에 따르면 이 사람들은 빨강과 녹색 사이에 특수한 추체를 갖고 있다.

사색형색각은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흥미로운 점은 남성 색맹이 사색형색각을 가진 여성의 유전자를 이어받을 경우 나타난다는 것이다.

4. 반향정위(에콜로케이션)
박쥐는 반향정위 기능을 이용해 어두운 하늘을 무리 없이 날아간다. 초음파를 멀리 내보내고 되돌아오는 초음파를 읽어 장애물 유무를 판단하기에 동굴 벽에 부딪히지 않고 빠른 속도로 비행한다.

놀랍게도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 중에 반향정위 능력이 발견되곤 한다. 이들은 지팡이로 바닥을 두드리거나 휘파람 소리를 내면서 주위에 놓인 물체와 그 거리를 측정한다. 물체가 어디 놓여있는지는 물론, 크기나 밀도까지 알아낸다. 다만 박쥐나 돌고래처럼 미세한 초음파를 사용하지 못하므로 이들보다 몸집이 큰 물체만 파악할 수 있다.

인간이 가진 9가지 특수능력<下>에서 계속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