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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한화오벨리스크2차, 27일 분양 돌입

기사입력 : 2013년05월26일 15:13

최종수정 : 2013년05월26일 15:13

모델하우스에 '인파' 한화건설 "문의전화 하루 300통 넘어"

 


[뉴스핌=이동훈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 24일 마포구 상암동 상암지구 오피스텔 '한화 상암 오벨리스크 2차' 732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청약은 27일부터 실시된다.
 
26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마포구 서교동 홍대입구역 1번출구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1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모데하우스는 오픈 첫날부터 3000여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3500여명이 방문해 상암 오벨리스크 2차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지하 3층, 지상 10층 전용면적 21~44㎡ 732실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21㎡, 24㎡, 26㎡가 전체의 98%를 차지하는 소형 오피스텔이다.
 
면적별로는 전용 21㎡(구 6평) 128실, 24㎡(구 7평) 553실, 26㎡(구 8평) 36실, 35㎡(구 11평) 9실, 42㎡(구 13평) 6실로 구성된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첨단기술로 실수요자 편의는 물론 DMC(Digital Media City) 직장인 수요로 수익형 오피스텔로 주목 받고 있다.
 
DMC는 서울시가 상암지구에 56만9925㎡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첨단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다.
 
연내 준공되는 MBC신사옥을 비롯해 2015년까지 KBS, SBS, CJ E&M, LG CNS 등 800여개 기업과 6만8000여명의 종사자가 상암 DMC에 상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풍부한 오피스텔 임대 수요를 보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성산대교 등 차량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공항철도, 6호선, 경의선 등 지하철 디지털 미디어시티역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 문화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인근에 상암 월드컵공원(347만㎡)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입주자를 위해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를 제공한다. 특히 자주식 주차장(스스로 운전해 주차하는 방식), 홈네트워크 시스템, 태양광 발전 등을 갖춰 차별화 했다.
 
한화건설 조성준 분양소장은 "국내 메이저 건설사 한화건설이 짓는데다 상암DMC 바로 앞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로 인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하루 평균 300여 통의 전화 문의가 오는 상황"이라고 고 말했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상암DMC로 인해 임대수요가 풍부한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 이라며 "뛰어난 입지와 주변환경으로 1억 중반대 투자상품으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청약접수를 받는다.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29일 실시되며 30일과 31일까지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 문의) 02-302-0700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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