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인삼공사의 최고급 프리미엄 환(丸)제품 '정관장 황진단(皇眞丹)'이 가정의 달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제품인 '정관장 황진단'이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5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일평균 2000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가격이 60만 원대인 프리미엄 제품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가정의 달 프로모션 기간 동안 5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정관장의 30만 원 이상 제품 중에서는 가장 많이 팔렸다.
별도의 광고도 없는 프리미엄 홍삼 제품이 인기를 끄는 데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급 선물 수요가 증가하였고, 중국인 관광객의 선물 구매, 수능 및 공무원 시험 등 수험생의 건강관리 용도로 인기가 높아 고급 홍삼의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인삼공사는 분석했다.
'황진단'은 정관장 제품 중에서도 프리미엄급에 속하는 제품으로 홍삼 중에서도 상위 2%에 속하는 지삼과 녹용, 산수유, 금사상황버섯 등으로 만들었다. 천삼 다음 등급인 고급 지삼을 사용하고 1kg에 시가 1300만원 상당의 원료인 금사상황버섯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의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출시 초기에는 주로 수험생이나 중장년층을 위한 고급 선물로 판매가 이루어 졌으나,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에는 본인이 섭취하기 위해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모님 선물용으로 판매가 많이 이루어 졌지만, 가정의 달이 끝나도 황진단의 인기가 높다"며 "6월 국가직 공무원 시험을 시작으로 지방직 공무원, 로스쿨 시험 등 큰 시험을 앞두고 자녀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부모님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