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농심이 1분기 영업이익은 개선됐으나 해외법인 성장세는 기대에 못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기존 목표주가 34만원 유지, 투자의견 'outperform'으로 상향조정 했다.
우원성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농심의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3.7% 늘어난 304억원, 매출액은 3.5% 줄어든 5320억원을 기록해 이익수준은 양호했다고 말했다.
해외법인은 기대에 못 미쳤다며 이는 벤조피렌 여파, 대형마트 판촉축소와 환율하락, 엔화절하 등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매출 성장세는 중국 8%, 미국 -15%, 일본 -30%를 기록했다.
하지만 2분기에는 실적 모멘텀이 더 클 것으로 내다봤다.
'짜파구리' 인기에 힘입어 라면점유율이 70%를 상회할 것이라며 라면 매출이 두 자리 이상 증가하고 마케팅비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 연구원은 다만 "올해 이익증가 모멘텀은 가시성 높으나 2014년 이후 실적 모멘텀이 이어지려면 판가인상이나 해외부문의 고성장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부문은 벤조피렌 영향은 완화되겠으나 제품이나 회전율, 채널지역 확대 측면에선 아직 큰 변화가 감지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