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현대증권은 20일 영원무역에 대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최민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한 160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2% 하락한 217억원을 달성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영업이익률은 13.5%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2%포인트 하락했으나 원화 강세와 방글라데시 다카화 절상을 감안하면 견조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은 달러 기준 12%, 원화 기준 9% 증가할 전망"이라며 "기존 아웃도어 바이어의 선적 지연 추세를 감안해 연초 예상치 대비 소폭 하향 조정하지만 매출 성장과 이익 증가 기조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영원무역의 주력 생산 국가인 방글라데시 관련 두 가지 이슈는 방글라데시 건물 붕괴 사건과 방글라데시 정부가 주도하는 수출가공지역(EPZ) 증축"이라며 "두 이슈의 공통된 배경은 가격 경쟁력이 있는 방글라데시에 대한 글로벌 바이어의 의류 수요가 크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영원무역 역시 방글라데시 증축 상황과 발맞춰 올해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오는 2015년의 생산능력(캐파)은 매출 기준으로 1조5000억~2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