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강욱순(47.타이틀리스트)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2위에 나섰다.
강욱순은 18일 제주 서귀포의 핀크스C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단독선두인 매슈 그리핀(호주)과는 1타 차다. 국내 투어 통산 12승의 강욱순은 2009년 토마토저축은행 오픈에서 우승했었다.
이기상(27.플레이보이골프)과 박도규(43.테일러메이드) 등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최경주(43.SK텔레콤)는 공동 10위(7언더파 209타)에 머물렀다. 이날 최경주는 7번홀(파4)에서 벙커샷 미스로 트리플보기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단독선두에 올랐던 김창윤(30)은 무려 7오버파를 쳐 공동 10위(7언더파 209타)로 내려앉았다.
![]() |
강욱순이 18일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CC에서 열린 SK텔레콤오픈 3라운드 17번홀 그린에서 홀아웃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