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연초 이후 미국 증시의 15% 상승을 경제 펀더멘털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시장이 늘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것은 아니다. 올들어 주가 상승은 연방준비제도(Fed)가 투자자들에게 기대하는 바를 정확히 행동으로 옮긴 것일 있을 뿐이다.
연준이 유동성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위험자산 매입 심리와 자금 흐름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위험을 떠안으며 고수익을 겨냥하려는 움직임이 투자자들 사이에 두드러진다.
채권시장의 강세장은 종료됐다고 본다. 하지만 베어마켓으로 진입했다는 뜻은 아니다. 단지 30년간 이어졌던 강세 흐름이 마무리됐을 뿐이다. 즉, 채권 랠리가 종료됐다고 해서 1994년 경험했던 패닉장이 재연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빌 그로스(Bill Gross) 핌코 최고투자책임자.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국채를 포함한 채권의 상승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확신한 한편 가파른 폭락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