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은행이 대외커뮤니케이션 T/F를 구성한 것과 관련해 비우호적인 언론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취재 지원을 위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7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달 중순 강준오 부총재보를 수장으로 하는 대외커뮤니케이션 T/F를 구성했다.
한 언론은 이와 관련 김중수 한은 총재가 전방위 여론전에 나선 것이며 언론대응 비선조직을 가동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한은이 우호적인 곳과 비판적인 언론사로 나눠 분리 대응하며 비판적인 언론사에는 적극적으로 반박하거나 취재에 협조하지 않는 방식으로 압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은 안희욱 커뮤니케이션 국장은 "T/F를 구성한 것은 맞지만, 이는 직원들의 소극적인 언론 대응을 바꾸기 위한 것으로 비판적인 언론을 골라내기 위한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론의 입장에서 유용한 정보를, 한은이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은은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대외커뮤니케이션 T/F는 보도자료 작성방법, 언론 설명기법, 통화정책보고서를 위시한 각종 보고서의 대외 홍보방안 등의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실무직원들로 구성한 것"이며 "언론대응 비선조직 가동, 우호언론 비판언론 분리대응, 비판적인 언론사에는 적극적으로 반박하거나 취재에 협조하지 않는 방식으로 압박하는 방안 검토 등은 일체 거론된 바 없으며, 고려의 대상도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