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7일 오후 아시아 주식시장은 일본의 두드러진 강세 속에 전반적 상승 분위기로 돌아섰다.
일본증시는 지난 주말 미 고용통계의 개선에 힘입은 투자심리 개선으로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더불어 엔화 약세로 수출 관련주 중심 매수 및 해외자금 유입이 늘어난 것도 상승폭 확대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대비 486.20엔, 3.55% 급등한 1만 4180.24를 기록했다. 닛케이가 1만 4000선을 회복한 것은 2008년 6월 이후 4년 11개월 만이다.
같은 시간 토픽스도 전일에 비해 35.29포인트, 3.06% 상승한 1188.57로 마감했다.
엔화 약세는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달러/엔 환율은 여전히 99엔에 근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후 3시 30분 달러/엔은 간밤 뉴욕장보다 0.41% 내린 98.92엔, 유로/엔은 0.39% 하락한 129.36엔을 기록 중이다.
토요타 자동차는 2012회계연도 실적이 전년대비 3배를 웃돈다는 니혼게이자이의 보도 이후 3.88% 상승했다.
닛산자동차도 3.88% 상승했고 소니, 화낙도 각각 6.39%, 4.67% 급등했다.
중화권 증시는 보합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내일 발표될 무역수지 관망세가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다만 오전 중 아래를 가리키던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4.45포인트, 0.2% 오른 2235.57로 마감됐다.
시틱증권은 1.77%, 하이통증권은 2.48% 후퇴했다.
홍콩도 강보합권으로 올라섰다.
같은 시간 항셍지수는 41.61포인트 0.18% 오른 2만 2956.70을 나타내고 있다.
금융주들은 상승이 제한된 모습이다. 중국은행은 0.27% 올랐지만 중국건설은행은 0.31% 하락했다.
SJM 홀딩스는 1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12% 올랐다는 발표 후 3.74% 상승했다.
대만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5.99포인트, 0.07% 내린 8163.06으로 장을 마쳤다.
HTC는 애플의 4월 매출이 전년대비 37% 하락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0.36%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