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7일 일본 증시가 개장 초부터 3% 가까이 급등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가 신고점을 경신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또 전날 일본증시가 휴장했던 만큼 지난 주말 발표됐던 미국의 고용지표 호재를 뒤늦게 반영 중으로, 엔화까지 약세를 재개하면서 지수 상승에 보탬이 되고 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395.90엔, 3% 가까이 상승한 1만 4089.94엔을 기록 중이다. 지수가 1만40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8년 6월 이후 처음이다.
토픽스지수 역시 30.34포인트, 2.63% 전진한 1183.62엔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의 S&P500 지수가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워렌 버핏이 주가가 더 오를 수 있다고 발언한 것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 금리인하가 가능하다고 언급한 것이 위험자산 투자심리을 강화했다.
또 미국 경제 전망 개선으로 딜러들이 달러를 다시 사들이면서 달러/엔 환율은 다시 100엔에 근접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99.27엔으로 전날 뉴욕장 후반보다는 0.06% 내린 수준이지만 일본 휴일을 감안한 도쿄시장 전 영업일 기준으로는 2엔 이상 급상승한 것이다. 유로/엔은 129.72엔으로 0.12% 하락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