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철 교보증권 일산지점장(031-956-0420, lovepark@iprovest.com)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비농업 취업 증가 소식이 강력한 호재로 작용하며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일(6일) 코스피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유럽의 경기부양 의지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약보합 마감했다.
개인은 1005억원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72억원, 59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건설, 화학, 유통, 철강금속, 은행, 비금속광물, 기계, 서비스, 증권, 음식료, 운수창고, 금융업종 등이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통신, 전기가스,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전자, 섬유의복, 의료정밀, 운수장비, 제조, 보험업종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4.1 부동산 대책 후 전국 주택거래량이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고, 인수 합병을 진행하고 있는 벽산건설과 동양건설은 상한가 마감했다. 호텔신라는 동화 면세점 지분 투자 소식과 상품소식 및 마케팅 측면에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는 호평에 5% 상승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은 고용지표 호조소식과 외국인, 개인 순매수에 상승 출발했지만, 기관이 나흘째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3억원, 273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은 218억원 매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1분기 최대 실적을 발표한 컴투스와 신작 모바일 게임 3종세트를 출시한 게임빌 등 게임주가 강세를 보였다. 파라다이스는 외국계 카지노의 국내 진출이 더욱 용이해지는 방향으로 법 개정이 이뤄진다는 소식에 5% 올랐고, 성광벤드는 2분기부터 수주 모멘텀 가속화와 고마진 선별 수주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3% 상승 마감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특별한 경제이슈나 뉴스없이 다우지수는 약보합세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과 S&P500은 상승마감했다.
지난주 코스피는 기술적 저항, 수급 주체 부재, 월말 월초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심리 등으로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크게 나오면서 주 초반 낙폭을 확대했으나, 후반부 외국인의 매수로 돌아서면서 하락폭을 제한시켰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은 금통위 금리결정과 수급 여건 변화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중소형주 실적 발표, 기관의 매도세 지속여부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실적 발표 후 개별종목 차별화에 대비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종목별로는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저가 매력이 부각되는 대한항공, OLED 사업 성장세로 수혜가 예상되는 제일모직, 삼성전자의 아몰레드(AMOLED) 투자확대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덕산하이메탈이 유효해 보인다.
아울러 인도, 중국 등 신흥시장의 성장과 기존시장의 교체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이엠텍 등도 눈여겨볼만 하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