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HMC투자증권은 동국제강에 대해 2분기 후판 부분의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2분기 동국제강의 별도 실적은 매출액 1조1014억원, 영업손실 6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봉형강 부문의 판매는 늘겠지만 후판부문의 실적부진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일본과 중국의 후판 과잉설비로 저가수출이 지속되는만큼 향후 후판 업황 회복여부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가격협상력도 수요가인 조선사들에 밀리고 있고 수요처 확보 측면에서도 타사 대비 불리한 상황"이라면서도 "하지만 엑슨모빌에게서 해양플랜트 관련 일부 후판 벤더로 승인을 받는 등 후판 수요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동국제강의 1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9557억원, 영업이익 271억원, 세전손익 -561억원"이라며 "1분기 봉형강 부문의 실적은 크게 부진하지 않았겠지만 후판 부문의 실적 부진을 고려했을 때 일회성 요인이 일부 반영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업외손익은 적자를 기록했는데, 환율 상승에 따른 환관련손실이 발생한 영향이 크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