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민간 조사 결과 3월까지 빠르게 확장하던 중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갑자기 2년래 최저 수준까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HSBC는 중국의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3월의 54.3에서 크게 하락한 것으로, 지난 2011년 8월 이후 최저치다.
앞서 발표된 중국의 HSBC 4월 제조업 PMI 역시 50.4를 기록하며 직전월 50.5에 비해 소폭 하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의 경기 회복세가 완만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앞으로 중국 경제가 보다 큰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있다.
4월 서비스업의 신규주문 지수는 20개월래 최저치로 둔화됐으며 고용지수는 49.6으로 2009년 1월 이후 처음으로 50선 아래로 떨어졌다.
취훙빈 HSB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4월 서비스 부문 활동 둔화는 제조업 부문 성장 둔화 및 부동산 제한 조치, 조류독감 확산 등에 따른 여파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기준으로 중국 경제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6%에 달해 제조업 비중에 육박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