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오후 열린 뮤지컬 '남자가 사랑할 때' 프레스콜 현장에서 홍경민과 유키스 멤버 훈은 15살의 나이 차이에도 같은 역할을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유키스 훈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소감이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은 홍경민은 "오늘 프레스콜에서 보여드린 1막에서는 대학생의 풋풋한 모습을 연기한다. 2막은 10년의 세월이 지난 뒤의 모습을 연기한다"고 설명한 뒤 "직접 모니터를 해 봤다. 1막의 풋풋함을 표현하는 훈이의 연기에 감탄했고, 역할에 더 어울린다고 느꼈다"며 웃었다.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멤버 훈은 "1막에서는 제 나이대의 청년을 연기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었다. 반면 2막에서는 어른스러운 척, 남자다운 척 해야 했기 때문에 더 어려웠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홍경민은 6월2일까지 이어지는 뮤지컬 '남자가 사랑할 때'의 남은 공연을 이끌어갈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경민은 "모든 뮤지컬이 그렇듯이 많은 스탭과 배우들이 얼마나 열심히 고생해서 만들었는지 우리는 알지만 관객에게 알아달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마음껏 즐기시다 가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며 "뮤지컬 '남자가 사랑할 때'를 보는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새겼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