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만 대신증권 명동지점장(leehm@daishin.com, 02-318-4714)
코스피가 지난 30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196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글로벌 훈풍이 호재로 작용하며 20포인트 이상 상승세를 기록했다. 장중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섰고 보험과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수폭이 확대되며 코스피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이 상승했고 한국전력, 신한지주, SK텔레콤, LG전자 등이 하락했다.
고려아연, 동국제강 등 철강주들이 글로벌 상품가격 강세와 ECB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형성 되며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도 한.터키 FTA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사흘만에 상승하며 2.6% 오름세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가 실적 호재 소식으로 5.8% 상승했고 대우조선해양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4.6% 올랐다. STX팬오션이 강덕수 회장 지분 양도 소식으로 4.5% 상승했고 삼성SDI가 유럽 최대규모의 ESS 수주 소식으로 3.6%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4.49포인트 내린 563.87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순매수세를 나타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위메이드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동서, GS홈쇼핑, CJ E&M, 다음, 에스에프에이, 씨젠, 포스코ICT 등이 하락했다.
에스맥이 1분기 실적 호조소식에 1.9% 상승했고 이지바이오가 기관의 매수세에 1.9% 상승했다. CJ오쇼핑이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1.1% 상승했다.
전일 국내증시는 근로자의 날로 휴장했지만 뉴욕증시는 고용과 제조업, 건설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후 양적완화 유지 방침을 발표했지만 지수의 방향을 바꾸지는 못했다.
미국 지표하락에 따른 우려로 코스피지수 역시 단기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세계 각국에서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시키려는 의지를 보이는 만큼, 유동성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조정시에는 실적이 꾸준한 기업 혹은 가격 매력도가 있는 기업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 좋다. 주로 내수관련 기업들이 이에 해당되며 이러한 기업들에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관심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 KT, LG디스플레이, 삼성정밀화학, SKC, 삼양식품, 태림포장, 대교, 차바이오앤 등이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