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30일 국내 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ECB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간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20포인트, 0.72% 오른 1만4818.75를 기록했고 S&P500지수는 11.36포인트, 0.72% 상승한 1593.60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 또한 0.85%의 상승폭을 유지하며 3307.02에 마감했다.
미국의 3월 잠정주택 판매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뉴욕 증시는 상승랠리를 보였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연준의 양적완화 기조가 재확인된 가운데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 유로존의 정정불안 완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반등할 것"이라며 "오늘은 S-oil, 우리금융, 기업은행 등 실적 발표가 예정돼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문희 NH농협증권 선임연구원은 "어닝 시즌이 진행중인 만큼 이익 모멘텀을 보유 하고 있는 IT, 유틸리티 업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지표호조와 ECB 금리인하 기대감에도 여전히 국내 증시를 압박하는 요인들이 부담을 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상재 현대증권 경제분석팀 부장은 "북한문제와 엔저로 인한 경제 침체 우려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며 "5월 초의 글로벌 여건에 국내 증시의 디커플링 탈피 여부가 달렸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추세변화는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이번주 발표되는 4월 우리 수출과 미국 주요 경제지표의 향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