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코스피의 박스권 흐름이 경기회복을 확인하는 시점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5월 코스피 밴드를 1920~2040포인트로 제시했다.
양경식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부 이사는 29일 "올 봄에도 회복 흐름을 보이던 주요국 경기 흐름이 둔화되면서 주식시장에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글로벌 경기 흐름이 지난 2년과 다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추세적 하락의 시작은 아니다"고 말했다.
양 이사는 "당장 눈앞에 보여지는 경제지표 둔화에 대한 우려는 감안할 필요가 있으나 주식시장이 크게 무너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이후 경기 회복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글로벌 양적완화 흐름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격매력(PBR 1배, PER 8.1배) 또한 여전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IT, 통신서비스, 유통 등의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안한다"며 "IT는 업체 전반적으로 1분기 실적이 기존의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양 이사는 또한 "통신서비스는 실적호조와 더불어 최근 공격적인 요금제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쿨 다운(cool down)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긍정적"이며 "유통은 전년도 기저효과와 비용슬림화로 외형성장에 따른 이익모멘텀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