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선물환율이 하락했다.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부진에 따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29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12.00/1113.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1.50/1.50원 상승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하지만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1.25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11.25원으로 전거래일 현물환율 종가인 1112.30원 대비 1.05원 하락한 셈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저가와 고가는 각각 1111.80원, 1113.00원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전망치에 미치치 못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분기 당시 0.4% 대비 크게 개선된 수준이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3.2% 수준의 성장을 기대한 바 있다.
성장률 실망감에 미 달러는 하락하고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일본은행이 제시한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 시점에 대해 시장의 실망감이 외환시장에 반영되면서 엔화는 상승했다.
글로벌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97.76엔으로 급락했고 유로/달러는 1.3052달러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