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은행관리감독위원회(은감회)는 24일 '중국 은행업계 관리감독위원회 2012년 보고'를 통해 그림자금융에 관한 정의를 명확히 했다.
최근 그림자 금융의 문제점들이 수면위로 드러났으나 그동안 그림자금융에 관한 정의와 의미에 대해선 업계나 전문가들 마다 의견이 엇갈렸다.
은감회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처음으로 그림자금융의 업무범위 및 성격 등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내렸다. 은감회는 금융안정이사회의 정의를 원용, '그림자금융은 은행의 관리감독체계 이외에 시스템적 리스크 및 고위간부의 부당이득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은 신용중개기관 및 업무'라고 명명하였다.
그림자금융의 시스템적 리스크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4개 사항이 주로 지적돼 왔는데 이는 만기불일치, 유동성전환, 신용전환, 그리고 하이 레버리지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은감회는 그림자금융 문제를 대처하는데 있어 예방체계를 설립해 리스크를 관리감독체제하에 두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의 대다수 신용중개기관은 엄격한 관리 감독 체제하에 있어 그림자 금융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한 신탁회사, 그룹사 재무관리부문, 리스회사, 자동차금융, 소비금융 등의 비은행 금융기관 역시 그림자 금융에 포함되지 않는 다고 명시하였다.
은감회는 시스템적 리스크 및 지역성 리스크 우려가 없는 현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임무이며 특히 신용위약, 부외거래, 외부위험전파 세 가지 리스크를 예방하는 것이 감독업무의 최대 관건이라고 밝혔다.
중국 금융부실뇌관 된 그림자은행 범위와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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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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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