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4일 오후 채권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시장은 내일로 예정된 1분기 GDP발표를 앞두고 신중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한국은행 직매입 재료로 전일 강세를 나타냈던 20년물 11-7호는 이날 오후 전일종가보다 1bp 하락한 3.03%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오전 중 예산안보다 추경규모가 늘어날 수 있다는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의 발언과 야당이 추경안 심사를 거부하며 정부에 사과를 요구한 점 등 추경 관련 뉴스에도 시장 반응은 미미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추경 관련 이슈는 이미 시장에서 소진된 재료이고, 한번에 예산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는 처음부터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후 2시 현재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보다 1bp 오른 2.61%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1호도 전일보다 2bp 상승한 2.69%에 거래중이다. 10년물 13-2호는 전일대비 1bp 오른 2.86%에 머물러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2bp 내린 106.75로 106.72~106.82 레인지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89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2틱 상승한 118.65에 거래되며 118.51~118.84 범위속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외국인은 18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추경을 확대할 수도 있다는 뉴스가 있는데 섣불리 뭐라고 말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내일 중요한 지표를 앞두고 움직임 없이 조용한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은 직매입과 관련해서 한은은 사전유출이 안됐다고 했는데 20년 경과물이 이미 많이 모자라 강세를 보여왔다"며 "이는 어느정도 (사전에 직매입 관련 정보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한은은 아니라 하니 그런가보다 하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매니저는 "외국인이 매도를 안하고 있는 상황이라 가격이 지지되는 모습"이라고 관측하며 오늘 종가 수준에 주목했다.
이 매니저는 "추경안이 단번에 국회에서 통과한다고 어느 누구도 기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특별한 뉴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방향성 가지기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