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3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특히 국고채 20년물부터 금리가 빠지면서 그 여파가 스왑시장에도 미쳤다.
전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동결 지지 발언이 있었지만 이날 외국인의 선물 매수와 중국 지표의 부진으로 희석됐다.
다만 짧은 구간은 레벨 부담이 지속되면서 장기쪽의 하락폭이 더 컸다.
1년이 0.25bp, 3년과 5년이 각각 0.75bp, 1.5bp 내렸다. 6년 이상 구간은 1.75~2bp 가량 하락했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ECB 정책위원들의 발언에 비중을 두고 싶다"며 "중국 지표가 안 좋으면 미국 시장도 움직이기 때문에 두 가지 재료에 기대서 외인들이 들어온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1년까지는 비드가 상당히 셌고 3년까지도 비드가 꽤 있었다"며 "반면 5년 이상 구간에서는 오퍼가 매우 많았다"고 말했다.
통화스왑(CRS) 금리 역시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전일 대비 2.5~3bp 떨어졌다.
앞선 스왑 딜러는 "전반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환율 오르고 스왑 포인트가 빠지는 분위기가 영향을 준 것 같다"며 "현재로서는 주식이 달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CRS 금리가 계속 밀려 내려가는 듯 보인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