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고물량이 나온 후 역외에서 뒤따라 달러를 팔며 원/달러 환율은 낙폭을 더욱 확대하는 모습이다.
특히 G20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지배적인 상황이기에 장이 얇아 하락 폭이 더 커졌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4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80/6.40원 내린 1117.60/1118.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2.00원 하락한 1122.00원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네고와 롱스탑 물량이 하락 압력으로 작용, 1120원대로 레벨을 낮췄다.
이후 레벨을 높여 다시 1122원대로 회복했으나, 네고물량이 나오며 1120원대로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고 뒤따라 역외의 매도물량 및 롱스탑이 환율 하락을 부추기며 1116원 선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오후에 접어들며 원/달러 환율은 1116원 ~ 1118원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 횡보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122.90원, 저가는 1116.00원이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1500억 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G20을 앞두고 경계감이 있는 상태에서 엔화 강세에 동조하며 원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역외 펀드 쪽에서 많이 팔면서 오전에 환율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네고물량이 먼저 나왔다"며 "역외는 1120원 밑에서 네고물량에 따라나왔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