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7일 채권시장이 약보합 출발 후 바로 보합권으로 돌아왔다. 전날 미국채의 약세와 이날 코스피의 강세 영향으로 약세 압력 속에 출발했으나 증권·선물의 대기매수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전일 미국시장에서는 폭탄 테러에 대한 불안감이 소강상태로 접어들며 증시와 금 가격이 반등하면서 10년물 금리가 직전일 대비 4bp 오른 1.73%를 기록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시장의 컨센서스가 형성되지 못한 만큼 당분간 방향성 탐색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오전 9시 15분 기준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보다 2bp 상승한 2.63%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전일 종가인 2.69%에 거래중이다. 10년물 13-2호는 전일대비 1bp 오른 2.91%를 나타내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2틱 떨어진 107.70에 거래 중이다. 106.68로 출발해 106.67~106.71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38계약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 종가인 118.10에 거래중이다. 117.99로 출발해 상승세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글로벌 시장에서 금리 반등이 있었던 탓에 약보합 시작하고 있다"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당분간 GDP 관련 루머가 예상돼 경계감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딜러는 "약보합 출발이긴 한데 시장의 컨센서스가 형성되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며 "숏쪽으로 힘주고 가긴 부담스러워서 당분간 관망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