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는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0-8로 완패, 개막 후 13연패의 날개없는 추락을 이어갔다.
한화는 단체 삭발과 투수 총력전으로 연패 탈출을 시도했지만 지난 2003년 롯데 자이언츠가 세운 개막 최다 연패인 12연패 기록을 갈아치우는 불명예를 뒤집어썼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지난 12일 대전 LG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만 던지고 강판된 김혁민을 다시 선발로 내세웠지만 3이닝 동안 홈런 두 방 포함 4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내주고 6실점(5자책점)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마일영도 1⅔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제 역할을 못했다.
타선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화는 LG 선발 우규민 공략에 실패, 산발 5안타를 치는데 그쳐 완봉패를 당하며 총체적 부진의 늪에 빠졌다.
한화를 13연패에 빠뜨리며 3연승을 달린 LG는 9승째를 올리며 3위를 달렸다.
LG 선발 우규민은 9이닝 5피안타 7 삼진 무실점으로 프로 11년 만에 첫 완봉승을 따냈다. 시즌 2승째.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박으뜸의 끝내기 스퀴즈 번트로 4-3 승리를 거두며 창단 첫 연승을 달성했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구장에서 계속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손시헌의 끝내기 결승타로 연장 11회 승부를 7-6으로 마감했다.
목동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장단 19안타를 폭발시키며 넥센 히어로즈를 15-4로 완파했다.
[뉴스핌 대중문화부 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