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우리선물은 배당수요 및 코스피 움직임에 주목하며 이날 환율은 1127원에서 지지력을 테스트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선물 손은정 연구원은 15일 일일보고서에서 "오전 중국의 1분기 GDP 와 3월 산업생산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태양절에 대한 긴장감으로 원/달러 환율은 하방 지지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서 그는 "8% 대를 기록할 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지표가 나쁘게 나오면 달러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CDS 프리미엄은 하락에 북한에 대한 극심한 불안에서는 벗어난 듯 하나 지난 금요일 다시 80bp 선으로 올라섰다.
이번 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등 12월 결산법인 321개사가 5조원대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이중 외국인은 약 삼성전자 약 6천억원, SK 텔레콤 3천억 원 가량의 배당금을 지급받는다.
손 연구원은 "미국 경제지표 및 유로존 우려 잔재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상승에 따른 역외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주말에 있었던 유로그룹 재무장관 회의에서 예상대로 포르투갈과 아일랜드의 구제금융 상환 만기를 연장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포르투갈의 2차 구제금융 가능성을 명시한 트로이카(EC, ECB, IMF)의 내부 문건이 유출됐다. 문건은 2014년과 이후 몇 년간 포르투갈이 조달해야 할 자금이 상당 규모에 이르며 또 한 차례의 구제금융을 요청하는 상황이 불거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의 3월 경제지표는 2월 대비 조정을 보이고 있으나 오히려 양적 완화 지속에 따른 유동성 공급 기대에 뉴욕 증시는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여왔다"며 "미국의 경제지표 약화는 국내 경기 흐름 마저 더디게 하는 요인으로 북한 리스크, 엔저, 외국인 주식자금 유출, CDS 프리미엄 상승 등과 함께 한국 경제의 하방위험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