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15일 국내 증시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발표에 대한 기대감에 제한적인 반등세를 연출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키프로스 등 유럽에 대한 우려와 9개월 내 최대로 줄어든 소매판매의 감소가 악재로 작용하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8포인트, 0% 떨어진 1만4865.06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51포인트, 0.28% 내린 1588.86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5.21포인트, 0.16% 떨어진 3294.9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 전문가들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발표가 경기에 대한 시각을 개선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홍순표 BS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추경안의 국회통과 시기와 규모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임시국회에서의 심사과정을 통해 세부내역이 구체화되면 코스피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번 주 태양절을 전후로 한 대북리스크가 불확실하게 남아있고, 엔/달러 환율 상승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상태인 점을 감안한다면 상단이 막힌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IT주들의 선전으로 코스피에 대한 단기저점 인식이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홍순표 투자전략팀장은 "지난주 발생한 GS건설의 어닝쇼크로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은 종목으로 자금이 쏠릴 것"이라며 "지난달 IT수출이 원고나 엔저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는만큼 어닝시즌 중 IT주들의 양호한 성과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